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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창고

철원 고기집 추천 등갈비전문집 탐방 후기




철원은 언제나 나에게 갖은 추억의 장소이다.



내 군시절과 관련된 장소이면서 동시에

우리가족의 어릴적 살 던 동내이기도 하다.



이 동네에는 아직 우리집안과 관련된 어르신들이 여러분 게신다.



그래서 갈 떄마다 의외로 낯익은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며

작디 작은 추억팔이가 시작되는

나의 감성의 고향인 철원.









친하신 어르신들과 등갈비에 소주를 폭식하기 위해서 들른

맛집이란다.


등갈비로 유명한데 그렇게 맛있다며, 한사코 정중히 사양했지만


사주신다고 하여 결국 감사의 인사와함께 들른

철원의 등갈비집 '참나무향기'






이집은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옛날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입성했다.

먹음직 스러운 저 등갈비를 보라...










등갈비만 있는건 물론 아니고 기본적으로 우리의 익숙한 입맛을 책임질 삽겹살도 주문했다.

노릇노릇하게 구어지는 삽겹살과 등갈비의 때깔이 정말 먹음직 스럽더라.



그렇게 우리의 과거 추억을 향한 이야기 보따리는 풀리고 있었다.













답답하니깐 장갑끼고 양껏 뜯어 먹을 준비

완료!!!











다양한 소스가 주어지고 이런 부분에서 나는 정성과 센스가 느껴졌다.


여러모로 어르신들이 추천해줘서 맛없어도 억지로 먹어야 하는 판국이였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떤 등갈비 집이였다.


다음에 철원오면 소개해줄 나만의 고기 맛집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